포천푸드뱅크 사업단, 차상위 계층 15가구에 빵 기증
홈플러스에서 매주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 찾아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입력 : 2013년 08월 27일
|  | | | ↑↑ 포천 푸드뱅크의 행사를 지원하는 차량 | | ⓒ (주)포천신문사 | |
포천시 이동면에 위치한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의 푸드뱅크 사업단은 지난 26일 관내 홈플러스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빵을 기부 받아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이동면 차상위계층 15가정을 대상으로 빵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자가 주 1회 월요일마다 홈플러스에서 기부 받은 빵을 받아와서 직접 관내 저소득계층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제공하며 안부도 묻고 건강도 체크하면서 말벗 및 정서지원도 병행한다.
이는 푸드뱅크 사업이 광역 중심이 아닌 면 자체 내에 지역사회에서 시작한 일이라는 데서 큰 의미가 되고 있다.
나눔과 기쁨의 푸드뱅크 사업단 백숙희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소외받는 모든 이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업을 꾸준히 계속할 것이며, 빵 뿐만 아니라 식품 등으로 확대해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지역사회에서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입력 : 2013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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