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선단꿈나무 어린이집’ 포천소방서 견학
소방차 체험, 화재 대피요령, 119신고요령 등 배워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입력 : 2013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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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23일 오전, 선단 꿈나무 어린이집 교사 및 원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평소 책과 TV에서만 접하던 소방서에 방문해 소방관들이 실제 화재현장에서 입는 방화복을 만져보고 구급차와 소방차에 직접 승차해 보는 등 체험 위주로 진행 되었으며, 어린이집 교사의 초기 진압 및 원생 피난 유도훈련도 실시했다.
특히 화재 시 대피요령을 배운 후 아이들이 직접 물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을 하는 체험을 했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요령에 대해 알려주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체험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일찍부터 소방안전을 배워 안전 영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인솔 교사인 꿈나무어린이집 서현미 지도교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소방서 견학을 통해 즐거움과 더불어 소방안전에 대한 중요함을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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