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가는길 2013’이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국립수목원을 중심으로 고모, 직동, 이곡, 무림, 이곡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수목원가는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임승오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지역작가 및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인 회의를 열고 있다.
포천시가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포천 전 지역 각급 학생들의 시 백일장에 300여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어 입선 이상의 수상작 시화전이 8월 초순 고모저수지 둘레길 전역에서 펼쳐진다.
시상식은 폐회식이 열리는 9월 8일 고모저수지 축제마당에서 청소년들의 축제한마당을 배경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오픈스튜디오가 이뤄지는 12명의 작가 스튜디오를 탐방한 학생들에게는 푸짐한 시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개막일인 9월 4일(수)에는 고모리 모산갤러리에서 개막식과 개막공연이 준비돼 있고 5일(목)에는 국립수목원 내에서 지역작가들의 작품전시와 숲속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6일(금)에는 아프리카박물관 야외무대와 무봉리 마을회관앞 느티나무 밑에서 멋진 음악회가 열린다. 7일(토)에는 고모리 세라믹가든 숲속무대에서 대한건축학회 합창단 소속의 남성중창단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준비된다.
폐막일인 8일(일)에는 청소년 예술한마당과 백일장 시상식이 있고 이어 국내 정상급 재즈팀의 연주를 비롯한 전문 연주자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그리고 7080밴드를 끝으로 어두워져가는 초가을 수목원가는길 2013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여기에 강구원 작가를 비롯한 5명의 작가 스튜디오에서는 늦은 밤에도 크고 작은 음악회들이 마련돼 있어 관객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본부의 역할을 하는 모산갤러리에서는 초대작가전이 열리고 아프리카박물관 전시장에서는 5개국의 외국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학술세미나의 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5일에는 김종삼기념사업회에서 ‘김종삼시인의 생애와 시세계’ 강연이, 모산갤러리에서 6일에는 포천미래포럼에서 ‘문화마을 만들기’ 내용의 세미나가, 국립수목원에서 7일에는 국토환경지속성포럼에서 ‘생태마을 만들기’ 주제의 세미나가 모산갤러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