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고 학생.교사, 효원요양원을 감동시키다
자원봉사 이어 10만 원 상당 과자류 익명 기증 알려져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입력 : 2013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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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고(교장 최만식) 학생과 교사의 이어진 선행이 주위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포천 송우고 학생들.
최근 학교 인근의 효원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하면서 봉사활동을 벌이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지난 7월 16일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로 상자 가득하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과자류를 듬뿍 담아 보냈다는 것이다.
효원요양원의 관계자는 “발송인이 없는 상태로 보내왔지만, 10만원이 넘는 많은 분량의 과자류를 받았기에 감사를 표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 수소문 한 끝에 송우고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힘을 합쳐 구입한 과자를 보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덥고 습한 여름에 요양원을 찾아서 봉사한데 이어 선물을 아낌없이 선물을 증정한 송우고 학생들과 교사들의 선행에 주위의 칭찬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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