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에서 입지 여건이 좋지 않고, 기반시설이 미비해 불편함이 있는 관인면이지만 마음만은 풍성하고 따뜻하게 구슬 땀을 흘리며 애쓰는 관인면의 봉사단체들이 있다.
그들은 드러나지 않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여러 단체 들이다. ‘고향주부 모임’, ‘대한적십자’, ‘새마을 부녀회’ 그리고 노인들을 위한 일에 수고를 아끼지 않는 ‘관인회관’은 노인분 들에게 식사 무료제공을, 미장원은 ‘무료 미용’을, 세탁소는 ‘이불 빨래’를 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이 불편한 곳은 관인파출소의 순찰차로 노인들을 모셔다 드리기도 한다. 또 관인농협에서는 ‘밑반찬 갖다 드리기’를 매달 실행하고 있어 여러 노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처럼 드러나지 않고 애쓰면서 봉사하는 이들이 있기에 관인면의 노인들은 최소한의 품위를 갖추고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이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처럼 다양한 봉사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잘 모를 정도로 우리 관인면에서는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녹아들었다. 이렇듯 젊은이들이 지역에서 바르게 생각하고 애쓰고 있기에 나와 같은 노인들은 젊은이들에게 항상 바르게 생각하고 보람 있게, 멋있게, 살아가라고 또 당당하게 걸어가라고 권면한다.
젊은이들은 노인을 공경하고, 노인들은 젊은이들에게 애정을 갖고 격려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갖고 있는 우리 관인면은 당장은 아니라고 해도 점점 포천에서 더 살기 좋은 지역, 아니 경기도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내세울 때가 올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