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석유 근절을 위해 경기도,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펼치고 있는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천시를 찾았다.
지난 6월 26일 소흘읍 이동교리에 위치한 축석령휴게소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서비스는 휴게소 방문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차량연료 분석은 운전자가 운행 중인 차량의 연료 분석을 의뢰하면 현장에 설치된 한국석유관리원의 이동분석차량의 첨단 분석장비로 10분 내외로 분석을 완료해 현장에서 가짜석유 유무를 확인시켜주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만약 채취한 시료가 가짜석유로 판명되면 현장에서 대기중인 기동단속반이 가짜석유를 판매한 주유소로 출동해 이를 적발하도록 했다.
한국석유관리원 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이중탱크, 리모컨 조작 등 나날이 교묘해지는 주유소의 불법 석유류 유통을 근절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도내에 소재한 주유소 등 석유류 판매소에서는 한 방울의 가짜 석유도 팔거나 넣을 수 없는 정품만이 거래되도록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