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7월 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최종 선정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년 여름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과정은 포천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동안 포천시청 각 부서 및 읍면동사무소에 근무케 함으로서 다양한 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앞으로 포천시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시의 현안과 비전을 소개해 자기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도로 총 50명의 대학생들이 선발돼 7월 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자리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은 “대학생 시기에 가장 중요한 항목은 앞으로의 뚜렷한 목표 설정이며 지금이라도 목표를 갖고 계획된 미래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 시장은 “시청에서 공무원들은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 시청의 역점적인 사업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포천시의 주요 관광지는 어디인지, 고향에 사는 대학생들이 바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체험기간 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많은 것을 배워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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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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