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2일, 허브아일랜드, 화산서원, 이항복선생묘, 고인돌 등 명소를 다녀 왔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갈 수 있었던 터이다. 600년을 맞이할 정도로 우리 포천의 역사가 길다는 것은 우리 일행의 이야기거리가 되었다.
차례차례 둘러본 포천허브아일랜드, 청성공원, 고인돌, 이항복 선생 묘 등은 하나하나에 새겨진 역사와 사연들이 적지 않았다. 오랜만에 오기도 했지만, 허브에 관한 모든 것이 있고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허브아일랜드는 내가 사는 고장, 포천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이어서 들른 청성공원에서 점심을 먹고 주위를 둘러보니 6.25전쟁참전비가 있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묵념을 하면서 6.25전쟁에 참전했던 군인분들이 있어서 지금의 우리가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감사한 마음으로 참전비 앞에서 기도를 했다.
다음으로 둘러본 30톤이 넘는 고인돌은 변변한 장비도 없던 그 옛날에 어떻게 이곳까지 돌을 끌고 왔을까 하고 생각하니 놀랍기 그지 없었다. 마지막으로 둘러본 이항복 선생묘에서 가이드 분의 설명을 듣다보니, 우리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인물이 되어야 겠다는 각오가 절로 생기기도 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 하루 만에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만만하지 않았던 일정이었지만 오늘 이 시간들은 평생 남는 소중한 기억이 될 거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