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열 포천시 한탄강개발기획단장 명예퇴임
35년간 지역사회.지방행정 발전에 헌신…“어디에 있든 포천의 후원자 역할”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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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5여년을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행정 발전에 헌신한 포천시 유창열 한탄강개발기획단장의 명예퇴임식이 지난 6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유창열 단장은 1978년 10월 2일 행정7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포천시 보건소 가족보건계장, 새마을과 국토미화계장・개발계장・새마을계장, 도시과 주택계장, 사회진흥과 건전생활계장, 기획실 기획계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1997년 9월 27일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상수도사업소장, 가산면장, 군의회 전문위원, 환경보호과장, 세정과장, 재난관리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핵심 업무 추진과 현장행정 구현에 앞장서 왔다.
2012년 2월 10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한탄강개발기획단장을 역임했으며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및 산업단지 조성 등 포천시의 역점사업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다했다.
특히, 재임 중에는 탁월한 행정수행능력으로 도지사 표창과 장관 표창 등을 수차례에 걸쳐 수상했고, 2006년도 세정과장 역임 당시 세정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행정 최일선에서 발로 뛰셨던 그간의 노고는 후배 공직자에게 오래도록 귀감이 될 것이며 새롭게 펼쳐질 인생의 제2막에서도 멋진 주인공으로 성공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유창열 단장은 퇴임사에서 “공직 생활 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신과 보람으로 일구어온 35년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어디에 있든 항상 포천의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퇴직인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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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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