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산악회(회장 이보용)는 6월 22일 제27차 정기산행으로 행정구역상 포천시 소흘읍과 내촌면에 걸쳐있는 해발 601미터의 죽엽산을 올랐다. 본래 이름이 주엽산인 죽엽산은 토산으로서 옛날로부터 수풀이 울창하고 광릉임업시험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400여년 동안 엄격한 보호 아래 관리된 임상이라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명산이며 일제강점기 이후 지도부터 죽엽산으로 적고 있는데, 이는 산의 모양이 대나무 잎처럼 생기었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이기에 참여회원에 대한 염려가 없지 않았으나 오전 9시가 되기 전부터 약속 장소인 ‘우리집’ 앞마당은 포천신문산악회 회원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포천신문산악회 파이팅!”를 한 목소리로 외치면서 단체 기념 촬영을 마친후 이보용 회장과 최호열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듣고 보문정사 계곡을 향해 10분 가량 도보로 이동한 후에 녹음이 우거져 신선함을 더해주는 죽엽산의 계곡과 능선을 올랐다.
평소에 비해 정상을 등정한 회원들이 많았으며 그렇지 않은 회원들은 계곡의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며 교제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경조사가 많은 요즘에도 정기산행에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난달 소백산 산행은 등산으로 평소 자주 볼 수 없었던 8개 단체들이 등산으로 친목을 다질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으며, 오늘은 죽엽산을 오르면서 안전하게 등반하시고 힐링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용 산악회장은 “즐거운 가운데 오늘 죽엽산 산행을 다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하시길"바란다며 "오늘 신입회원으로 박남순, 서옥선, 이원중, 이재신, 전선자 님이 함께 하게 된 것을 더욱 반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죽엽산을 등반한 포천신문산악회 회원들은 오후 1시 우리집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운 산행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