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발생한 장마 및 집중호우 민원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조사기간 동안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접수된 장마 및 집중호우 관련 민원은 총 13,37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 지역별 민원 발생현황은 경기지역(4,559건, 35.0%)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울지역(1,951건, 15.0%), 인천지역(905건, 7.0%) 등 순이었다.
올해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최근 3개월간 발생한 민원 유형은 ‘배수 및 하수 시설 정비요청’ 이 24.1%로 가장 많았고, ‘농경지, 시설 등 침수우려 및 예방조치 요청’ (10.4%)과 ‘도로 유실 위험 및 정비 요청’(9.5%) 등이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속적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자치단체는 용인시, 광주시, 고양시, 경기도 등이었으며 예년에 비해 민원 증가율이 높은 기관은 시흥시, 연천군, 청원군, 평택시, 포천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장마 및 집중호우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최근 민원 증가율이 높은 기관에서는 수해 예방 및 대응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