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20일 오전 11시, 사단 연병장에서 64주년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사단장을 비롯해 6‧25전쟁 참전용사, 지역기관장 등 15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전몰용사의 넋을 기리는 묵념과 부대약사 보고, 사단장 기념사, 역대 사단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이 끝난 후 사단 돌격관에서 오찬이 이어졌다.
또한, 저녁 7시부터 부대 내 잔디연병장에서는 지역주민 및 장병, 군인가족을 위한 ‘오뚜기 한마음 음악회’가 열리고, 사단 군악대의 음악 연주와 가수로 활동 중인 테이(김호경 일병)와 민경훈 상병(버즈) 등 장병들의 장기자랑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올해로 창설 제 64주년을 맞이하는 사단은 1949년 6월 강원도 강릉에서 창설해,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최후의 보루였던 영천에서 적 15사단을 완전히 궤멸시키는 대승을 거둠으로써 후퇴를 거듭하던 아군에게 반격의 발판을 마련하고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가능케 한 구국사단이다.
아울러, 지난 60여년간 중부전선의 주력부대로서 육군의 교육훈련과 전투발전을 선도하였고, 2011년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된 이래 전군 최강의 돌격부대로서 빛나는 전통과 명예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