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명산리 울미연꽃마을이 평화생태마을로 선정돼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것은 희소식이다. 안전행정부는 ‘2014년도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 공모 사업에 포천시 명산리를 비롯해 파주시 두지리, 강원도 화천군 방천리, 양구군 정미, 고성군 송포리 등 5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특성화사업은 전국 35개 시·군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기에 명산리를 비롯한 전국 5곳은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마을로 평가할 만하다.
포천 명산리 울미연꽃마을은 잘 알려진 대로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고향이다. 명산리와 연고가 있는 유지들과 주민 60여명이 출자해 지난 2011년 2월 설립된 농업회사 법인이자 사회적 기업인 연꽃마을법인은 청정.부자.장수마을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명산리는 사업초기 1년~2년차까지는 연근을 심고 번식시키는데 주력했으며, 3년차가 되는 올해 2년간 번식한 연근을 더 넓게 확장시켜 연꽃제품을 판매해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미연꽃마을은 명산리의 고유한 농촌마을 자원과 연꽃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먹거리, 살거리, 체험거리를 갖춘 경쟁력 있는 농촌 관광마을로 거듭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지난 3월 경기도에서 공모한 마을만들기 시범대상지에 최종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안행부에서 평화생태마을로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어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다.
명산리 울미연꽃마을의 관광사업이 잘 추진돼 포천을 대표하는 또하나의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