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쟈니유치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소방동요대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제5회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는 각 지역과 소방서를 대표한 10여개 팀이 출전해 소방동요 실력을 겨뤘다.
10개 팀중 4번째로 출전한 쟈니유치원은 ‘위험보타령’을 합창했으며 북과 장구, 소고 등 적절한 소품을 활용하는 등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최우수의 영광을 얻었다. 특히 빠르고 가사량이 많은 힘든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발음과 절제된 율동으로 다른 참가팀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일찌감치 최우수가 점쳐지기도 했다.
어린이들을 지도한 육은영.이은희 교사는 “지난 해 처음으로 출전해 최우수를 차지했었기 때문에 올해는 많은 부담을 안고 출전했는데 결과가 좋아 너무 기쁘다”며 “한 달 넘게 준비하는 힘든 과정을 잘 참으며 노래연습에 힘써준 어린이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특히 올 가을에 출전하게 될 전국 119 소방동요 대회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어린 아이들이 소방동요를 부르며 소방안전의식을 고양함으로써 안전문화의 토대를 마련하는 소중한 대회”라며 “대회 출전에 대해 좋은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대회 최우수팀에는 상장과 함께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육은영 지도교사는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지도상을 받았다. 또한 올 가을에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 대회에 경기북부 대표 출전권이 주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