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가 강렬하다. ‘나쁜 기집애’라니! 거기다가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힙합 덥스텝 장르의 곡을 시도해 여러 사람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앞에서 말한 듯이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장르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다. ‘너무 좋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지만 ‘별로다’, ‘이게 뭐냐’라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그렇게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에서도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하는 등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하는 등 상업적인 성공도 차지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에 비해서 나는 긍정적인 편이다. 처음 ‘나쁜 기집애’를 접했을 때 내 느낌은 ‘어?’로 시작해 ‘아!’로 변하는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나도 어리둥절했지만(사실 제목만 보고도 이런 느낌일 줄은 예상은 했었다.) 한 번 듣고 두 번 듣고 세 번 더 들으니 무언가에 빠져드는 것 같은 중독성이 나를 사로잡았다. 특히 CL의 ‘난 나쁜 기집애 나난 나쁜 기집애’ 부분이 하루 종일 흥얼거릴 정도로 매력적이다.
하지만 살짝 아쉬운 부분은 CL은 2NE1에서도 보컬(노래) 쪽으로도 어울리는 멤버였는데 노래와 랩을 섞었어도(예를 들어 니키 미나즈의 Super Bass같은 노래) 좋았을 것 같다.
자, 그럼 이제 CL의 나쁜 기집애를 들어보자. ☛ 뮤직비디오 보기 : http://tvcast.naver.com/v/58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