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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고, 개교 이래 첫 ‘1박2일, 아버지캠프’ 연다

14일~15일 학교 운동장.체육관서 편지쓰기, 장애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20여 가족과 동문, 학부모, 학운위 등 교육공동체 참여…공감.화합 계기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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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고등학교(교장 이용주)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에서 개교이래 처음으로 ‘1박 2일, 아버지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경기도교육청 혁신학교로 지정되고 포천지역 혁신교육 클러스터 중심학교로서 학생과 전 교직원, 학부모가 합심해 명문재건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포천고는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양호식) 위원들과 학부모회 임원들이 뜻을 함께해 이번 ‘아버지 캠프’를 기획하게 됐다.

이용주 교장은 “포천고는 1971년도 개교해 그동안 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 명문고로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급변하는 글로벌사회에서 미래를 선도해나갈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간의 대화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캠프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호식 학운위 위원장은 “학교는 학생과 교사만의 교육활동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전통적인 학교의 모습에서 벗어나 가정과 학교, 사회가 협력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협력적 체제가 구축된 미래형 학교로의 진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학부모의 학교활동 참여 및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는 점에서 아버지 캠프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아버지 캠프 프로그램에 대해 박신자 학부모회장은 “캠프에 참가하는 가족들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텐트를 치고 밥도 지어보고 레크리에이션, 가족영화 관람, 세족식, 감사편지 쓰기, 시각장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서로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캠프에는 20여 가족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및 학부모회 임원, 총동문회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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