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포천시는 시민들의 사전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24일 전 행정관서에 예방수칙을 배포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일명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작은 소참진드기는 한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오스트리아, 뉴질랜드에서 서식하며, 우리나라에는 부산과 제주, 서울, 경기 등 전국적으로 주로 숲과 시가지 주변 등 야외 들판이나 산의 풀숲에 서식한다.
감염은 주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며 물린다고 해서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린다』고 괜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치명율은 6%, 평균 10% 이하다.
감염되면 증상은 대부분 고열(38~40도),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주 증상이며 그 외 두통, 근육통, 림프절종창(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림프절이 크게 부어오름)이 나타날 수 있다. 진드기에 물린 후 심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본격적인 진드기 활동시기(5월~8월) 및 농번기 야외 활동철을 맞아 야외 활동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 긴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등산로 입구, 하천 산책로 등에 기피제함을 비치해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각종 홍보 및 교육시 기피제를 배부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