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인 임승오 포천시미술협회 회장이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열린 전시회 개막전에서 광화문아트포럼이 선정한 올해의 미술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미술가상은 왕성한 활동과 독창적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미술가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임승오 회장(조각)은 홍순주(평면), 박동진(평면), 허진규(설치) 작가와 함께 영광을 안았다. 올해의 미술가 작가전은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정세균 민주당 상임고문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박인배 세종문화회관 사장, 미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영오 포천시예총 회장 등 포천 미술인들도 대거 참석해 임 회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광화문아트포럼과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서울미술협회, KBS, SBS,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은 한국의 역사적 상징성의 중심지인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국제 미술 행사로 국내외 작가들의 개성 있는 창작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임승오 회장은 지난 1984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한 후 송곡여고에서 미술교사로 교직 생활을 하다가 35세의 나이에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나 ‘미술계 명문’ 바르셀로나 대학교(M.F.A Barcelona University) 미술대학 석사(조각전공) 과정(1994년 수료)과 박사 과정(1996년 수료)을 거쳤다.
임 회장은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2001), 제9회 이천 국제조각심포지엄(2006, 설봉 조각공원), 동해시 조각심포지엄(2008, 추암조각공원) 등에 참여하고, 서울과 경기도, 해외로는 프랑스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까지 개인전을 펼치는 등 작품 활동에 열정을 보여 왔으며, 특히 포천미협을 이끌며 지역의 예술발전과 미술저변확대를 위해 크게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