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 자문위원회(위원장 박광조)는 5월 6일 포천신문사 1층 문화센터에서 포천신문 단체 임,회원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특강에는 자문위원회 이보용 고문과 황성택 부위원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박광조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 정경모 취재발전위원장, 이효정 주부명예기자단장, 김찬미 시민기자단장, 임주성 노인명예기자단 부단장 등 단체 회원, 안유진 군내면장, 이성호 소흘노인대학장 등 단체.기관장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문화센터를 가득 메웠다.
이날 두 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은 강사들의 재미있고 유익한 입담에 때로는 진지한 분위기속에서도 웃음이 끊이질 않는 등 강의 열기가 뜨거웠다.
먼저 특강에 나선 이보용 고문은 포천 영중면 출신으로 포천중, 보성고와 고려대를 나와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장학관, 중등교육과장, 창덕여고 교장 등을 두루 역임하고 퇴임 후에도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서울시교육청 학교컨설팅 초대단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현재 포천신문산악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포천신문에 ‘생각이 깊은 사람들’을 연재중이다.
이보용 고문은 국내외 장수마을 탐방 사례를 들어 ‘장수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고문은 세계적인 장수촌인 이탈리아 사르데냐를 예로 들면서 남성의 장수비결로 △평생 목동으로 일한다 △혼자 사는 노인이 거의 없다 △지역 농산물로 소박하게 먹는다 △토마토를 많이 먹는다 △양.염소 젖으로 만든 치즈를 많이 먹는다 등 5가지를 소개했다.
이 고문은 결론적으로 “운동, 음식, 수면 등 하드웨어적인 신체적 건강만으로는 장수할 수 없다”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소프트웨어적인 정신적 건강이 뒷받침 돼야 오래 살 수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특강에서 나선 황성택 부위원장은 국립 전북대 대학원을 졸업한 경영학석사로 농협중앙회에 공채 입사한 후 28세에 상무, 39세에 지점장에 발탁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고, 43세부터 지부장에 올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을 끝으로 17년간 역임하고 퇴임해 전국 최장수 지부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정년퇴임 후에도 NH개발 경기지사장과 건화 부사장으로 각각 활동했으며, 포천시 정책위원과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하고 현재도 케비시플러스 전무이사와 포천시 세정심의위원, 포천리더스클럽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황성택 부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세상사는 이야기’를 주제로 ‘소금, 마늘, 행복’의 소재를 예로 들며 건강한 삶과 행복한 삶의 비결을 제시했다. 황 부위원장은 “우리나라는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을 모조리 독차지하고 있지만 당뇨병환자가 1천만명에 이르고 암환자가 1백만명에 이를 정도여서 뭔가 잘못 가고 있다”면서 “주범은 화학조미료, 정제염, 인스턴트 가공식품, 잘못된 식습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건강비결로 밭마늘과 쑥, 천일염, 죽염 등의 꾸준한 섭취를 권장하면서 “자녀에게 무리한 기대를 바라지 않은 것이 스트레스와 불행을 초래하지 않는 행복비결”이라고 조언했다.
특강에 앞서 박광조 자문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평일 낮 시간인데도 자문위위원회 주최 특강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자문위원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 “이보용 고문과 황성택 부위원장은 자기분야에서 어려운 역경을 딛고 리더로서 성공한 분들”이라며 “오늘 특강에서 좋은 정보와 지식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문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제53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8개 단체 동시단합대회 준비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