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소대, 영화 보며 특별교육 호응
250여명 재난 영화 ‘타워’ 단체관람 후 의소대 역할 강의 들어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3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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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용소방대원들의 이색적인 교육행사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4월 30일 대진대학교 대강의실에서는 포천의용소방대원 특별 교육이 실시됐다.
김정함 포천소방서장, 경기도의회 윤영창 의원, 이강림 의원, 노춘호.조금자 포천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포천의용소방대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교육은 의용소방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올바른 봉사정신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윤영창 도의원은 특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의용소방대 역할에 대해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각종 재난 현장에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정신은 높이 평가되고 있는 만큼 지역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특강 전에는 최근 개봉한 재난 영화 ‘타워’를 시청하기도 했다. 참석한 의용소방대원들은 하나같이 재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해오면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이 있었고 그 속에서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보며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포천소방서 측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과 소통과 친교의 공간이 마련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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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광 기자 / funjb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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