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관인노인복지센터(대표 박재경 관인농업조합장)는 지난 4월 27일 포전회(포천시 전기직모임, 회장 조대룡)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 3명을 선정해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되고 위험한 전기배선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포전회의 봉사활동은 2010년에 이어 2번째로 조대룡 회장, 유덕규 총무, 김용태, 김영주, 최덕용, 안창수, 서정식, 유재균(교통행정과), 양창수(평생학습과), 정찬수(회계과) 10명의 포천시 전기직 모임 회원들이 동참했으며 전기배선 등 재료 일체를 준비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대분전반 설치, 옥내 배관 및 배선 전면 교체, 노후 배선 교체, 콘센트, 스위치 교체 등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를 받은 권경섭 어르신(탄동2리 94세)은 “불이 잘 들어오지 않을 때도 있고, 선들이 여기저기 어지럽게 있어서 늘 불안했는데 안전하고 깨끗하게 해주니 이제야 발 뻗고 잘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표하고 회원들이 돌아갈 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었다.
조대룡 회장과 유덕규 총무는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고 안심을 하시는 것을 보니 보람이 있고 자주 이런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여의치 못한 것이 안타깝다”며 감사한 마음에 점심을 대접하려는 용명숙 시설장과 직원, 어르신들의 점심까지 제공해 주었다.
박재경 대표자는 소중한 휴일을 반납하고 하루 종일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한 포전회 회원들게 감사함을 표하고 앞으로도 이런 전문적인 봉사를 많은 어르신들이 받기를 희망하였다. ◆ 031)533-9087 fax) 031)532-3641 ◆ 후원계좌 (농협) 225070-51-058926 예금주 : 관인노인복지센터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3년 04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