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은 지난 20일 봄철 농사일로 바쁜 일동면 길명리 농가를 방문해 못자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포천시에서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간부공무원 체험! 삶의 현장’이란 특수시책으로 일동면에서는 그동안 군부대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군장병 급식 만들기 및 환경정화 작업 등을 체험해 왔으며, 이번에는 봄철 농번기를 맞이해 농사체험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현장체험에는 김남석 일동면장을 비롯해 각팀의 팀장들이 전원 참석해 평소 지식으로만 알고 있던 벼농사의 시작인 못자리 설치 작업을 실시했다.
포천은 도농복합시로 예전부터 농사일을 하는 곳이 많아 어렸을 적부터 농사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 팀장들도 있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벼농사를 처음 경험해보는 팀장도 있었으며, 모두들 “이번 체험을 통해 다시 한 번 농사의 중요성과 농사의 어려움에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 한해 농사는 아무런 수해 피해 없이 가을에 무사히 수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남석 일동면장은 “한참 바쁜 농사철에 도와준다고 와서 폐만 끼친 것이 아닌지 걱정이다”며, “농사가 모든 일에 근본이고 쌀이 우리 국민의 주식인 이상 이보다 중요한 일이 없으므로 어렵고 힘들더라도 질 좋은 쌀을 수확 할 수 있도록 대민지원 뿐만 아니라 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적극 지원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