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중학교(교장 어성만)는 지난해 학교폭력 설문 비율이 높아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우선지원교로 선정됐다. 이에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배려와 나눔을 통한 인권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학교장배 학교스포츠 클럽대회 개최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열리는 학교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전체 13개 학급의 대표선수들과 선생님들이 참가해 축구, 피구, 탁구 등 3종목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체력증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6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년별, 학급별로 이뤄지며, 1․2학기에 각 2라운드로 총 4라운드의 경기를 펼쳐, 학기별 라운드 우승팀끼리 최종 결승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기에 참여했던 이홍걸(3학년) 학생회장은 “점심시간에 신나게 운동하고 마음껏 소리쳐 응원할 수 있어 학교생활이 즐거워졌고, 선생님과 친구들과도 더 단합되어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이러한 긍정적 반응에 어 교장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평소 연마해 온 기량을 스포츠맨십으로 정정당당하게 발휘해 모두가 화합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동중학교는 2013년 포천시 주관 자랑스러운 학교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학력향상’과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두 가지 사업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안전하고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