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축석초등학교의 큰그림 그리기가 화제다. 큰그림은 3월 20일 밑그림 그리기를 시작으로 1차 채색 및 건조를 거쳐 현재 2차 채색을 하고 있는 단계이다. 작품은 5m×3.6m 크기이며 제작에는 5~6학년 학생 전원과 교사 8명, 학부모 2명 등 총 40명이 참여해 ‘상생’이라는 주제아래 참여 협육의 정신을 살려 서로 도와가며 참여하고 있다.
축석초 관계자는 “큰 그림그리기 대회 제작과정을 통해서 평화교육 필요성을 되새기고, 협업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완성된 작품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작품제작 참가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교육 큰그림 개막식(6월 1일 예정)을 시작으로 1주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포천교육지원청 손상훈 교육장도 지난 1일 축석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그리기 과정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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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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