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후 미국, 유럽 등의 가계부채 부실화 및 금융제도 취약성에 의해 야기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금융위기 우려로 가계재무 건정성을 판단 할 수 있는 시의성 있는 지표가 필요하다.
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소장 박희동)은 4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 18일간에 걸쳐 전국의 2만여 표본 가구 중, 사무소 관내 의정부시, 동두천시, 양주시 지역 1,176가구로 대상으로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우리나라 가구의 실물 및 금융자산, 부채, 소득 및 지출 현황 등 가구의 종합적인 경제상황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사회․복지․금융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가계부문의 미시적 재무 건전성을 주기적으로 파악하여 정부와 금융당국의 부동산 정책, 통화 및 금리 정책, 가계신용관리, 금융시스템 발전 등을 위한 기본정보로 활용된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매년 동일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패널조사이다. 패널조사란, 동일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동일한 질문을 반복적 하는 조사방식이다.
이에 따라 사무소를 통한 표본 대상가구를 관리(이사, 분가 등)하며, 패널 마모 등에 따른 모집단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매년 20,000가구 수준의 표본이 유지될 수 있도록 표본 보완을 하게 된다.
패널조사의 특성상 적은 수의 가구를 조사하여 우리나라 전체 가구에 대한 통계를 추정하기 때문에, 신뢰성 있는 통계작성을 위해서는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의 정확한 응답 및 협조가 필수적이다.
박희동 의정부사무소장은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올바른 국가정책 추진의 토대가 될 가계금융조사의 정확성은 조사대상 가구에서 얼마나 성실하게 응답해 주느냐에 달려 있다. 예금통장, 대출계약서 등을 보아야 답변 가능한 내용이 있어서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 그러나 아주 적은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여 우리나라 전체 가구에 대한 통계를 추정하기 때문에 선정된 표본가구의 응답이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하여 필수적”이라며 응답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 소장은 이어 “의정부사무소장으로서 통계조사에 응답해주시는 고마운 분들께 항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며, 덕분에 다른 사람도 함께 통계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작은 행복을 느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