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관인노인복지센터(대표자 박재경)는 달맞이꽃 사랑봉사단 출범 2주년에 즈음해 3월 26일 관인농협 2층 교육장에서 봉사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재경 대표자(관인농협조합장)는 환영사에서 달맞이꽃의 꽃말처럼 말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빈곤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봉사를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해준 봉사조에는 지난 1년간을 평가해 조원의 참여도, 단합정도, 조장의 평가, 교육의 참여도 등을 고려해 9개조 중에서 우수한 3개조를 시상했다.
또한 좀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해 팀장 및 각 서비스 조장 재선출 등 봉사조를 재정비했다.
행사를 진행한 용명숙 시설장은 “봉사는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농사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많이 참석해주시고 새로 선출된 조장님들의 각오가 대단해 올 한해 다양한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의 김명희 간호사를 초빙해 감염관리 및 성인예방접종 교육을 진행하여 봉사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함양하도록 했다.
관인노인복지센터에서는 그동안 밑반찬서비스, 이.미용, 의료, 이동목욕, 생신잔치, 주거환경개선, 물품지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관인지역은 물론 영북, 창수, 영중 등 인근면까지 확대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서비스를 원하시는 어르신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장기요양등급외 A 또는 B어르신에 한하며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 어르신이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031-533-9087) ※ 후원계좌 (농협) 225070-51-058926 예금주 : 관인노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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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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