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7일 관내 학교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개최한 2013년 포천시 자랑스러운 학교 경진대회 및 학습부진 ZERO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영중초등학교 등 14개교에 대해 학교장과 학부모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를 수여했다.
지난 2월 27,28일 이틀간에 걸쳐 학교별 우수사례 및 특성화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 결과 2013년 자랑스러운 학교에는 영중․이곡․포천초등학교, 갈월․일동중학교, 송우고등학교 등 6개교가 선정됐으며, 학습부진 ZERO 프로그램 운영학교에는 신북․영평․외북․이동․화현초등학교, 관인․대경․영북중학교 등 8개교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학교는 학교별 규모에 따라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특히 자랑스러운 학교에 대해서는 2년간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은 물론 우수교사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와 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서장원 포천시장은 선정된 14개교 학교장에게 선정패를 수여하고 “어려운 지역교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열정과 학교․학부모의 유기적인 협조가 있어 선정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천시는 2013년 지속가능한 교육문화도시로 시정목표를 정하고 올해에만 약 60억원을 교육분야에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4월 3일에는 올해부터 변경된 대입전형에 대한 수험생 및 학부모와의 정보공유를 위해 수시전형 설명회 및 1:1 대입컨설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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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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