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선단동주민자치, 독거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해줘
장영광 기자 / prostar44@gmail.com 입력 : 2013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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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관내 독거어르신 두 분을 선정해 대진사진관(대표 신예호)에서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이 사업은 고령화 및 다문화 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연중사업으로 만70세 이상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영정사진을 촬영해주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담아주는 주민복지 사업이다.
이번 사진촬영 대상자로 선정된 동교동 최모 어르신은 영정사진 촬영을 위해 깔끔하게 한복을 입고 와서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으며, 좋은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성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경제적 풍요로움은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삶을 바탕으로 이룩한 것인데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다”며 “앞으로 선단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재수 선단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서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맞춤형 복지사업을 실시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는 요즈음 다문화 가정 가족사진을 촬영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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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광 기자 / funjb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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