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흘읍 영삼마을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되고 관광객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소흘읍(읍장 이윤기)은 15일 그동안 운행이 중단됐던 선진시내(대표 강대견) 70번 버스가 서울 노원역~포천 국립수목원 구간으로 지난 11일부터 다시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배차간격도 20~3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줄어들었고, 운행구간도 무림리에서 국립수목원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을 오가는 승객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영삼 7개리(무림1․2리, 이곡1․2리, 직동 1․2․3리)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서울, 의정부를 경유하는 노선 개설로 국립수목원, 고모리 까페촌, 아프리카 박물관, 포도, 딸기 등 지역 특산물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70번 버스 운행에는 김형완 포천시 소흘읍 개발팀장의 뚝심 있는 노력이 있었다. 지난해 12월 차고지를 확보하지 못해 70번 버스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크게 불편을 겪어왔었다.
추진력과 리더십이 강하고 열정적인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김 팀장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관계자를 만나 끈질기게 설득해 수목원 소유 하천부지 무상 사용, 하천부지 차고지 사용 협의를 이끌어 내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박영범 직동1리장은 “이제 수목원에서 서울까지 한 번에 쉽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면서 “70번 버스 운행 중단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나, 소흘읍과 선진시내버스의 노력으로 다시 운행을 개시하게 됐다.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형완 개발팀장은 “이번 버스 운행으로 교통여건이 훨씬 좋아져 영삼마을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천시와 소흘읍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고충 해결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