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상훈)은 지난 12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인권담당 부장, 담당교사, 체육담당 부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생활인권 및 학교체육 기본계획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참여와 소통, 자율과 책임으로 인권이 생동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장의 책임을 강화하고 담임교사 중심의 생활인권교육 책임제와 학생들과 소통하는 인권상담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학교체육을 통한 학생 체력 증진을 위해 1학생 1학교스포츠클럽 활동, 10분 줄넘기 활성화로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이 전달됐고, 교내․외 학생 안전지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박병영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학생 생활지도를 처벌 위주에서 소통을 통한 관계회복으로 개선하여 교권과 학생인권이 조화가 되어 사랑이 넘치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실현하도록 담당 교사와 유관 기관과의 협력 활동이 강화돼야 하고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과 학생선수의 (성)폭력 근절 등 인권보호 및 학교운동부 지도자 연수 강화와 더불어 투명한 운동부 운영 등 청렴한 학교체육 운영에 모든 선생님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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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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