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4일 포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김승한(59) 전 포천시 인재장학재단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공단의 비상임 이사 2명에는 이평묵 세무사와 이주형 변호사가 임명됐다.
김승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8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5년 5월까지이며,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김 이사장은 대진대학교 경영학 석사로 1978부터 2007년까지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9년간 재직했으며, 포천초등학교 총동문회장과 경복대 겸임교수, 포천그린농업대학 교수, 포천시인재장학재단 사무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 특히 김 이사장은 지난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서장원 포천시장 후보 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는 등 서 시장의 핵심 측근으로 꼽혀 이번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에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사장 임명이 유력시 돼왔다.
한편,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2일~16일 신임 이사장 후보자를 공모해 김 이사장을 비롯해 이병우 전 국민은행 남대문지점장, 송명인 한국무역협회 부장, 신석규 전 근로복지공단 지사장, 이종세 빌더시넷 부사장 등 5명이 신청한 바 있다,
시는 이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 등을 진행해 김 이사장 등 2명을 포천시장에게 추천했으며, 서장원 시장이 김 이사장을 최종 낙점해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