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명숙)는 지난 20일 정월대보름맞이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신밟기 행사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사물놀이를 배워온 왕방 풍물패 동아리 회원과 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동직원,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포천동의 발전과 주민들의 무사안녕, 만복을 비는 고사를 지낸 후 동사무소를 출발해 인근지역부터 지신밟기를 시작했다.
풍물패는 안흥식당 등 관내 11개 사업체를 돌며 장사가 잘 되게 해달라는 의미로 한바탕 풍물공연을 펼쳤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은 행사에 참가한 주민을 위해 떡과 음료 등 먹거리를 제공해 쌀쌀한 날씨에도 포천동 주민 모두가 서로 하나 되는 정다운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포천시청 앞마당에서의 한판 풍물굿을 끝으로 아쉬운 막을 내렸다.
이재복 포천동장은 “지신밟기를 통해 포천동의 화합과 모든 분들의 평안과 안녕을 바라며 수고해주신 풍물단과 동민들,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으며, 박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이해 힘든 상황이지만 동민들이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그 힘으로 불황을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오늘 지신밟기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 힘을 줄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