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출신 예비역 육군 대장인 이철휘 긍정의힘교육원 원장이 자기계발서 ‘살아가면서 한번은 당신에게 물어라’(모아북스 刊)를 출간,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첫 출판기념회를 연다.
기존의 상명 하달식 리더십으로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세대에게 동기부여가 어렵다며 ‘4방향 리더십’ 개념을 정립해온 이철휘 원장은 전역 후 지난 2년간 대학 정규 교양강의와 정부 기관단체, 국방부, 대기업, 중소기업체 특강 및 다양한 책읽기와 저술 활동으로 새 시대의 리더를 양성해왔다. 이번에 내놓은 저서는 이 원장이 그동안 이런 활동을 정리해 엮은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인간관계에 매번 실패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저자가 직장과가정에서 어떠한 리더십을 펼쳐야 우리가 패배감에서 벗어나 미래를 긍정적으로 열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
“당신이 읽어왔던 자기계발서는 당신의 성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성공과 돈벌이를 위해 존재한다. 당신부터 당신을 긍정하고, 내일의 결과를 바꿀 리더십은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라.”
이철휘 원장은 특히 지금과 같은 경제불안시대에 가뜩이나 힘든 사람들을 직장 밖으로, 가정 밖으로 내모는 리더십의 부재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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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제시하는 ‘4방향 리더십’은 조직에 리더십의 선순환을 일으켜 각자의 행복을 찾는 동시에 주변을 주체적으로 이끌고, ‘일사불란’이 아닌 ‘다사불란’한 조직으로 신나게 움직일 수 있게 한다. 그런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조직이라면 사람들은 아무 대책 없이 직장을 때려치우고 더욱 힘든 길로 치달을 필요 없이 지금의 조직 안에서 안정적인 행복과 발전을 추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이철휘 원장은 새로운 시대의 생존법으로 “언제까지고 조직의 리더가 리더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불평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며 “각자에게 필요한 리더십이 있다는 사고의 전환으로 우리를 계속하여 체념하게 했던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가 모두 주인이 되기 위한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고 제시한다.
위를 향한 팔로우 리더십, 양옆을 향한 펠로우 리더십, 아래를 향한 진정한 리더십을 실천해 개인과 조직이 함께 나아가는 것, 이것이 다음 시대의 새로운 생존법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지난 1975년 ROTC 13기로 임관, 2군작전 사령관 등 군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4방향 리더십’을 창안해 실천한 덕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로 그와 함께 근무했던 많은 군인들이 군 생활과 인생의 멘토로 그를 꼽을 정도로 존경과 신뢰를 보냈으며, 부대를 옮기거나 전역을 하고 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많은 이들의 아쉬움과 축복 속에서 2011년 4월, 40여 년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대장으로 예편했다. 국가안보 및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장, 국선장, 삼일장 등 3개의 보국훈장과 두 차례에 걸쳐 미 공로훈장(Legion of Merit)을 받았다. 52보병사단장으로 재임하던 2005년에는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부장관, 참모총장 부대표창을 모두 수상해 소위 ‘부대표창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포천일고, 명지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동국대 행정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명지대 경영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용인대에서 명예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명지대 초빙교수, 용인대 객원교수, 가천대 초빙교수를 겸하고 있고,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이사와 이 외에도 현재 ‘긍정의힘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