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은 지난 2월 8일 705특공연대에서 복무중인 슈퍼스타K 출신 김정환 상병 및 부대원들과 함께 포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댁에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슈퍼스타K 김정환 팬들의 고령 국가유공자 돕기로 시작되어 현재 복무중인 705특공연대의 모금으로 확산됐으며 팬들이 준비한 쌀 10kg 111포와 양말 60켤레를 비롯해 부대에서 준비한 라면 7상자와 참치캔 선물세트, 건빵 등을 팬들과 부대원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문품 전달 뿐만 아니라 고령 국가유공자 댁의 눈 치우기, 설 명절을 맞이해 세배하기 등을 통해 참전 어르신의 전쟁담 등을 들으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나라사랑에 관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스타K 김정환과 부대원들의 뜻하지 않은 방문을 받은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전쟁당시의 아픈 기억은 생생하게 머릿속에 남아있다. 젊은 우리 후배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니 든든하고 노병을 찾아줘서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함께 방문한 홍성남 중령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님들의 뜻을 잘 이어가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봉사에 705연대는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퍼스타K 김정환과 그의 팬들, 그리고 705특공연대의 따뜻한 손길은 노병의 아픈 전쟁의 기억을 치유해주는 계기가 됐으며 현역에 몸담고 있는 후배들이 선배들의 지난 활약을 되새기고 특별한 나라사랑에 대한 다짐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