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12년도 특수시책으로 시작한 ‘체험! 삶의 현장’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전년에 비해 올해는 격월 1회 실시로 체험횟수를 늘렸으며,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명 모두 참여대상으로 확대해 소외계층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중심 행복도시’ 조성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포천탄생 600년 및 시승격 10주년을 맞이해 포천시의 2013년도 4대 시정전략인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지속가능한 교육문화도시 ▲수도권 제일의 녹색휴양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시정의 비전과 시정전략을 공유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이끌어 가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수시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시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국·소·단장·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 모두가 격월 1회 이상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체험현장도 지역 내 기업체는 물론, 각급 학교, 군부대, 사회복지 시설, 농업인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현장을 체험하고 시민들과 소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들을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현장체험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시설, 업체, 기관, 학교 등은 포천시 홈페이지(www.pcs21.net) 새소식란에 게시된 간부공무원 체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포천시 기획예산과 또는 각 읍면동으로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본 시책의 추진성과를 자체 평가·분석해 익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적극 반영해서 신뢰행정을 구축하고, 나아가 간부공무원들의 현장체험 수기를 접수받아 책자로 발간해 전 직원과 공유를 통한 시민중심의 공감행정서비스를 창출해 나가는데 지침서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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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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