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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포천세무서 입지는 포천.군내 권역으로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3년 01월 31일
이르면 올 상반기에 포천세무서가 개청된다. 포천세무서 신설은 이웃한 시.군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내고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포천시로서 크게 반길만한 소식이다. 꼭 포천시만 환영할 일도 아니다. 그간 중부청 산하 의정부세무서가 의정부, 동두천, 양주, 포천, 연천, 철원 등을 관할하면서 원거리 납세자들에게는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따라서 포천세무서를 이용하게 될 강원도 철원군과 아직 확정단계는 아니지만 동두천과 연천도 관할구역으로 편입될 수 있어 인근 지자체의 주민과 기업들에게도 납세편의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북부 지역주민 모두가 환영할 일이다.

개청 준비단에 따르면 포천세무서는 직원이 80~9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물은 1500㎡~2000㎡ 규모가 될 듯하다. 이제는 준비를 철저히 해 개청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우선 입지 결정이 임박하면서 포천세무서가 어디로 들어설 것인지가 관심이다.

시내 곳곳에 후보지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크게 포천동.군내면 권역과 소흘읍 송우리 권역으로 압축되고 있다. 군내면 하성북리 소재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입주 건물과 포천동 시청 주변 건물이 유력한 후보지로 오르내리고 있는가 하면, 인구가 밀집되고 건물 인프라가 구축된 소흘읍 송우리에 들어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후보지는 개청준비단이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결정할 일이지만 포천세무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보더라도 포천동.군내면 권역에 위치하는 바람직하다고 본다. 포천시에서도 동북부지역을 고려해야 하고 특히 관할구역인 철원군민들의 접근성도 배려돼야 한다. 시청의 세무행정과도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고 주요 기관이 집중되어 있는 행정타운에 들어서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관내 균형발전 차원에서 보더라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세무서는 포천동이나 군내면에 들어서는 게 타당하다.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3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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