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수원삼성․현직 경찰관 6명 홍보대사 위촉
서정원 감독, 김두현․이용래 선수, 사이버수사 양동신 경사 등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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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은 30일 경기경찰청 지방학교 2층 강당에서 ‘수원 삼성블루윙즈 프로축구단’과 경기경찰청 제2청 수사과 양동신 경사 등 현직 경찰관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강경량 경기경찰청장과 수원삼성 축구단 이석명 단장, 서정원 감독, 김두현·이용래 선수를 비롯해 모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홍보대사에 새로 임명된 수원삼성 축구단은 프로축구 정규리그 4회 우승 등 국내·외 22개 대회를 휩쓴 축구명가로, 서포터즈 회원수가 5만명이 넘는다.
함께 위촉된 경찰 6명은 경기경찰청 내 홍보대사 콘테스트에서 평균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로 모델(2명), 과학수사, 교통, 범죄예방, 사이버수사 등 5개 분야에서 위촉됐다.
모델 홍보대사로는 수원남부서 이경훈 순경, 수원남부서 이현진 경장이 선발됐고 기능별 홍보대사에는 경기경찰청 제2청 수사과 양동신 경사(사이버수사). 안양 만안서 이미정 경사(과학수사), 안양동안서 박진아 순경(교통), 용인동부서 김유경 순경(범죄예방)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수원삼성 축구단과 함께 2년간 학교폭력·성폭력 등 4대 사회악 척결과 국민생활 안전에 필요한 경찰활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천편일률적인 홍보대사 위촉에서 벗어나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대사 활동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원삼성 축구단과 기능별 경찰관 홍보대사를 위촉했다”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3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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