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상훈)은 1월 7일부터 1월 25일까지 3주간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포천지부에 위탁해 제6회 늘해랑학교 5학급을 운영했다.
이번 늘해랑학교는 초.중.고 특수학생 33명의 학생과 담임, 보조교사, 자원봉사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포천 늘해랑학교는 ‘소중한 나, 행복한 오늘, 커가는 희망’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집단협동력과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찜질방 체험으로 공동체의식 갖기, 하나로마트에서 현명한 소비생활 익히기 등은 특수학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이었다.
이외에도 원예(토피어리) 작품 만들기, 영화 관람하기, 방송댄스(말춤 추기) 즐기기, 사물놀이 등은 학생들의 숨겨진 열정을 발산하는 기회가 됐다.
교육과정에는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특수학생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발달장애 권리옹호를 강조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특수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성교육과 더불어 특수학생들이 사회 적응에 필요한 에티켓 배우기도 재미있는 수업이었다. 보조교사로 참여한 이모 교사는 현장학습이 힘들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해 맑게 웃는 모습을 보면 기운이 난다고 하며, 차량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손상훈 교육장은 “늘해랑학교가 특수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하게 독립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3주간의 행복한 시간을 회상하며, 다음 방학에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3주 동안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 우리 늘해랑학교 친구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