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의 지난 해 구조 출동건수는 3,079건으로 전년대비 748건(32.1%)이 증가했으며, 실제 구조건수는 2,195건으로 전년대비 691건(45.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소방서가 2012년도 구조 및 구급관련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구조인원도 434명으로 전년대비 35명(8.8%)이 증가했다. 하루 평균 8.4건 출동에, 6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1.2명을 구조한 셈이다.
구조출동을 유형별로 보면 벌집제거가 975건으로 2011(463건)에 비해 무려 11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봄부터 시작된 이상 고온으로 벌집제거 출동이 크게 늘어난 것. 다음으로 동물구조 250건으로 2011년도 234건에 비해 6.8%가량 증가했으며 교통사고도 202건으로 2011년도에 비해 15.4% 증가했다.
최근에는 유기견이 늘어나고 있으며 교통사고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말 레저인구의 유입과 활동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의 발생빈도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구급활동자료 분석 결과 총 10,714건의 구급출동을 보여 2011년도 9,359건에 비해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환자 이송 건수는 7,297건 7,631명으로 2011년도 6,583건 6,838명에 비해 건수는 10.8% 이송인원은 11.6%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일 평균 25.6건 구급출동에 20.8명의 구급환자를 이송한 셈이다.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2011년도에는 구제역으로 인해 포천의 유입에 제한된 시기가 있고 태풍으로 여름철 레저인구의 유입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기 때문에 2012년에는 2011년에 비해 구조, 구급 등의 실적이 많이 증대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구급환자의 세부 내역을 보면 질병으로 인한 환자가 3,416명(46.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사고 부상이 2,068건(28.3%)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교통사고가 그 다음을 이었는데 1,154명(15.8%)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약물중독으로 인한 것인데 2011년도 64명이던 것이 2012년도에는 93건으로 무려 45.3%가 늘어 증가율면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구조 구급의 경우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구조구급 수요 및 맞춤형 구조구급대책을 통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