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맞이 여행 출발전인 2012년 12월 31일밤 포천시 동교동 소재 고은빌딩에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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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신문산악회(회장 이보용) 임원들은 1월 1일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서 2013년 해맞이 행사를 갖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일출제를 연데 이어 2013년 첫날 떠오르는 새해를 바라보며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계사년의 희망찬 새해를 설계했다.
포천신문산악회 해맞이 행사는 산악회 발족 이후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포천신문사 최호열 대표이사를 비롯해 산악회 이보용 회장, 최두열 상임고문(포천신문사 전무이사), 이효정 고문(주부명예기자단장), 이무일.임주성 부회장, 이선아 총무, 이호순 부총무, 오세암 소흘읍지회장, 양양갑 내촌면지회장, 박경자 일동이동지회장 등 임원과 허세영 자문위원(포천노인대학장), 원회순 주부명예기자단 부총무 등 7개 단체 소속 회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해맞이 행사는 무박2일 일정으로 산악회 임원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산악회 임원과 포천신문사 임직원은 2012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11시 포천시 동교동 고은빌딩을 출발해 2013년 1월 1일 새벽 일출 명소인 화진포에 도착했다. 일출시각 전인 오전 7시 해맞이 행사를 갖고 고사를 지내며 무사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일출제를 갖고 주변의 명소를 둘러보았다.
오전 7시 30분 화진포 해변으로 이동한 산악회 임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수천 명의 해맞이 관광객들과 함께 고성군 해맞이 축제 행사에 참가해 ‘포천신문산악회’를 홍보하기도 했다.
2013년 첫날 새해가 구름에 가려 일출시각이 지났는데도 보이지 않자 아쉬워하던 참가자들은 7시 50분경 구름 사이로 동해를 붉게 물들이며 새해가 떠오르자 곳곳에서 ‘와’ 하는 탄성을 지르며 새해를 맞았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가 하면서 촛불을 들고 두 손을 모아 새해 소망을 빌었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최호열 포천신문사 대표이사는 “포천신문산악회는 포천신문사 7개 단체 및 4개 동호회 중 유일하게 해마다 지는 해의 끝과 뜨는 해의 시작에 참여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2013년에는 포천신문 독자와 단체 회원 모두가 건승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보용 포천신문산악회 회장은 “오늘 새해 아침 구름에 가려 장엄한 일출장관을 보지 못할까 노심초사했지만 희망찬 새해가 구름사이를 뚫고 우리를 맞아 주었다”며 “포천신문산악회가 올해도 단 한건의 사고 없이 회원들의 화합을 더욱더 다지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일출 행사를 끝내고 양양으로 이동해 천년고찰인 관음성지 낙산사 경내를 둘러보았으며, 장사항 부두로 이동해 횟집에서 올해 점심식사를 한 후 동해안에서 출발, 오후 9시 포천에 도착했다.
▲ 포천신문 산악회 2013 해맞이 행사의 더 많은 사진(60장)은 본 사이트 우측 [정보 커뮤니티] 內의 [포토앨범]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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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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