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향교(전교 이윤우)와 대진대학교인문학연구소(소장 권인호)는 지난 12월 21일 오후 2시 포천 유림회관 대강당에서 ‘경기도 유교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윤우 포천향교 전교, 이근영 대진대 총장, 신석철 포천시 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대진대 인문학연구소장인 권인호 철학과 교수가 ‘경기북 유교문화 학맥연원과 유학사상의 전개-포천의 사림을 중심으로’를 시작으로 정동준 대진대 사학과 교수의 ‘경기북부 역사인물의 문화콘텐츠를 위한 OSMU 적용 모색-백사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을 중심으로’, 박성진 한국서원연합회 상임이사의 ‘포천향교, 옥병서원, 화산서원, 용연서원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계승’, 이종훈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의 ‘경기북부지역의 서원, 향교와 유교문화재의 관광자원화 활용방안’ 등 주제발표를 가졌다.
이윤우 포천향교 전교는 인사말에서 “경기지역 특히 선비의 고장이라고 불리어지는 포천에서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성과 한음, 사암, 화서, 중암, 면암, 용서 선생 등 여러분의 명현과 학맥, 국난극복 과정과 우국활동을 바르게 인식해 우리의 유교역사에 끼친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선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근영 대진대 총장은 축사에서 “예로부터 포천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더불어 전통사상 및 문화의 계승발전을 중시하여 왔으며 이항복, 이덕형 선생을 위시한 뛰어난 기호학파 문인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고장”이라면서 “이번 학술발표회가 길이 전승 보전할 가치가 있는 포천시 유교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하고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경기유학 발전방향 모델을 정립해 유교문화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