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경북중학교(교장 나병오)에서는 13일 교내 수리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시립합창단을 초청해 혁신교육의 일환으로 ‘교과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경북중은 평소 면단위 소재의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이 겪는 문화적 빈곤에 대한 대책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11월 9일 대진대학교 교수 초청 음악회를 가진데 이어 이번에 포천시립합창단을 초청해 ‘오페라, 팝, 가요를 학생들과 함께 즐기는 포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문화나눔 음악회’를 개최한 것.
이번 행사는 혼성합창 ‘You rais me up’을 시작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경복궁 타령, Sing Sing Sing’, ‘붉은 노을’, ‘그리운 금강산’, ‘Butterfly, Jingle Bell Rock, 투우사의 노래’ 등을 열창하는 순서로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나병오 교장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문화수혜의 폭을 넓혀주고 경북중 학생들의 문화수준을 끌어올리는데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