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3주년 축시=이원용] 마홀의 종소리
-포천신문 창간 23돌을 축하하며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2년 12월 15일
 |  | | | | ↑↑ 시인, 포천문인협회 회장,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 | | ⓒ (주)포천신문사 | | 마홀에는 종소리가 산다 생명체들은 윤전기 소리에 귀 기울이고 태양보다 밝고 달빛보다 푸르고 별빛보다 빛나는 내안의 소리에 귀 기울이니 마홀의 예보는 바른 길이었다
인격의 정글에 나 있는 발자국 하나 그것은 이 사회를 재는 가늠자요 오래도록 식지 않는 모습으로 달구어진 정론의 돋보기였으니 그 모습 아름다워라
강산을 두번이나 흔들어보면서 누구를 깨우느냐고 물으면 능숙한 언어로 말하는 심장과 대변자로서의 강인한 욕심이었다고 대답하기에 작은 대륙을 지키는 소금이였다
바른 언어는 흩어진 논쟁의 부스러기를 치유할 수 있는 민초들의 대변자로서 운명처럼 지켜져야 하는 비판의 마당에 떨어진 사상의 잔해를 걸러내는 그물이었으니 반월산 종소리처럼 물들이리라
활자는 갈등을 만들었다가 다시 바르게 치유할 줄 아는 마법사이니 민중의 욕구도 철학도 평등의 천하에 진화론을 새겨놓은 맑은 수정체의 비문이었다
이원용 / 시인, 포천문인협회 회장, 포천신문 노인명예기자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2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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