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고등학교(교장 한상백)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2월 12일에 병영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인근의 자매부대(제5096부대)를 방문했다.
수능을 끝낸 3학년 학생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매부대를 방문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현역 장병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부대소개, 직업군인이 되는 길, 안보교육, 부대 시설물 및 생활관 견학, 장비견학 및 장갑차 체험 등의 다양하고 뜻 깊은 병영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부대를 방문한 3학년 김응록 학생은 “내년에는 나도 군대에 갈 나이가 되어 막연하게 군대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자매부대를 방문하고 보니 너무나 든든하고 형님들로부터 군 생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히려 입대할 날을 설레며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좋아했다.
한상백 교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준 대대장 이하 전 장병들에게 감사하며, 병영체험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안보에 대한 현실인식이 한층 더 강화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매부대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의 길을 함께 걷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고등학교는 2011년 5월 12일에 육군 제5096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자매부대장이 일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능종료 후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영체험학습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