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상훈)은 지난 1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학부모, 학생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동체의 입장에서 바라본 학교폭력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을 지역 맞춤형 토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 콘서트는 대진대학교 겸임교수인 의정부용현초등학교 이철웅 교장의 사회로, 누리존청소년폭력예방센터 박송지 대표의 '학교폭력 실태 및 효과적인 예방교육 방안 모색'에 대한 주제 발표 후 6명의 패널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진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자들은 학교폭력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가정, 지역사회 및 국가기관이 망라된 총합적 교육 및 대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체계적 접근이 요구된다는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
박송지 대표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활성화하여 맞벌이 가정을 위한 효율적인 학부모 교육 방안이 필요하다. 이제는 지자체가 학부모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 중 일동고등학교 황보찬희 학생은 "기존의 학교폭력 예방방법 및 조치, 적절한가"라는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송우중학교 육기엽 교사는교사의 눈으로 바라본 학교폭력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발표하며 “배우는 학생은 망가지지 않는다.”는 사토마나부의 말처럼 수업을 중심으로 상담이 해결될 수 있고 교원들이 동료의식을 갖고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부모 대표로 나온 문정화 117학교폭력신고센터상담사는 "가정, 사회, 학교의 부적 환경을 통한 학교폭력과 대처 방안에 대해 발표를 하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존중받고 행복해지도록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서로 미루지 말고 협력하자"고 말했다.
박병영 교수학습과장은 인사말에서 “토론 콘서트가 학교폭력의 문제점과 예방 대책,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공감대를 마련하는 토론의 장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면서 “학교행복지수를 배가하여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