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포천시민회(회장 이병곤)는 지난 12월 7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소재 궁전회관 6층에서 제29차 정기총회 및 포천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동 전 국무총리, 서장원 포천시장, 이봉훈 포천시 총무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이만구 포천문화원장, 이윤우 포천향교 전교, 고조흥 전 국회의원, 최두열 포천신문사 전무이사 등 각계 인사들과 재경포천시민회 이병곤 회장, 이각모 명예회장, 서희석 수석부회장, 이철용.박광조 자문위원, 허왕 감사 등 임원과 재경 포천시민 등 150여 명이 1년만에 자리를 함께해 담소를 나누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김경성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1부 행사는 이병곤 회장의 내빈소개와 인사말, 이한동 전 국무총리 격려사, 서장원 포천시장 축사, 감사보고(허왕 감사), 경과보고, 이철용 자문위원의 건배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에서는 소프라노 민은홍 서울교대 교수의 노래와 김성진 춘천 미리내 색소폰 합주단장의 연주로 분위기를 달궜으며, 2부 행사에서는 읍면동 출신별 장기자랑도 열렸다.
이병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이라는 요람에서 무덤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고향의 젖줄을 아끼고, 서로 사랑하여야만 하는 어쩌면 숙명론이 있다”며 “저마다 인고의 고통속에서 삶이 이어지듯이 어려운 여건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지켜가시는 모습이 곧 고향의 자랑이요,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이한동 전 국무총리는 격려사에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착공, 신평 산업단지 조성, 용정 산업단지 조성 등 포천시는 시 승격이후 산업화 도시로 탈바꿈 하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미력하나마 고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성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또 “이제 며칠 있으면 국가 중대사인 18대 대선이 있다”면서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 지역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포천시는 재경시민회의 성원에 힘입어 미래성장을 위해 차근차근 기초를 다지고 있으며, 우리시가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의 거점도시이자 통일조국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가는 것도 재경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의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및 포천인의 밤 행사에서 이병곤 회장은 지난 3월 첫 부임한 윤영식 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교장(윤영창 경기도의원 동생)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재경포천시민회는 사무실을 강북구 번동 소재 가든타워 오피스텔 1218호로 지정하기로 하고 법인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