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가운데 5일 한파주의보가 발령돼 도로 결빙지역이 늘어나면서 6일 출근길이 비상이 걸렸다.
동두천·문산기상대는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대는 이날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해 6일 예상 최저기온이 고양·동두천 영하 13도, 연천 영하 15도, 가평·포천·파주 영하 14도 등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경기북부 전역에 눈이 많이 내린 후 기온까지 내려가 빙판길 사고가 우려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포천시는 제설차량 10대와 장비를 동원해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편, 5일 오후 1시부터 포천 수원산고개 국지도 56호선 3km 구간 양방향의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또 가평군 불기고개 지방도 387호선 3km 구간, 오후 2시부터 남양주 차산리고개 지방도 86호선 1.5km 구간, 비금리고개 지방도 387호선 3km 구간이 각각 양방향 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