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또래 여중생에 집단폭행 당해…경찰 수사
"왜 우리 남친과 사귀냐" 골목으로 불러 10여명이 집단 구타 S중 피해 여학생 온몸 피멍...경찰, 가해 학생들 입건 조사 중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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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소흘읍에서 한 여중생이 이른바 ‘일진 여중생들’로부터 집단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오후 5시 30분께 S중학교 이모양(2학년)은 송우리 버스터미널 건너편 골목에서 또래 학생인 여중생 10여명으로부터 얼굴과 다리 등 온몸에 피멍이 들도록 집단 폭행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피해자에 따르면 6명이 주도적으로 폭행에 가담했으며, 이들 가해 학생들은 소흘읍과 가산면 소재 중학교 학생들이 고루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아버지 이씨는 “딸이 가해 여중생들의 남자친구와 전화통화를 했다는 이유로 딸에게 '왜 우리 남친과 사귀느냐'며 골목으로 불러내 30분 이상 손발로 집단 구타한 것”이라며 “주변에는 남학생을 포함해 20여명이 있었지만 말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양은 3주 진단을 받고 시내 모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치고 가해 학생들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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