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포천 곳곳에서 화재가 잇달았다. 대부분 재산피해가 적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올 겨울 화재예방이 시급하다.
24일 오전 9시 58분께 포천 신북면 소재 A아파트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전기장판과 이불, 침대매트리스 등이 불에 탔다.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가정불화로 술을 마시고 라이터로 침대에 불을 붙여 화재가 났지만 바로 소방차가 출동하기 전에 물을 뿌려 자체 진화됐다. 재산피해는 30만원.
24일 오후 4시 44분께에는 포천 소흘읍 고모리 S야적장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구리 및 철 등 고물이 소실돼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6분만에 진화됐다.
24일 오후 11시50분에는 일동면 기산리 S펜션에서 불이나 목조 건물 외벽이 소실되고 스파욕조, 집기류 등이 불에타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10분만에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서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25일 오전 0시 2분께에는 포천 관인면 탄동리 한 노래방에서 불이 나 노래방 천장과 집기류 등이 불에타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