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 교정공무원 정신건강 관리 MOU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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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도소(소장 장보익)는 12일 의정부힐링스병원(원장 최진태)과 ‘교정공무원 정신건강 주치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정 공무원의 업무 관련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이 일반 직장 성인남녀의 3배 수준으로, 전문 의료인을 통한 정신 건강관리가 절실하다는 내부 진단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주, 자살, 폭행피해 등 교정사고 경험 후 정신적 외상으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에 대해 전문의를 통한 적절한 상담·치료가 이뤄진다.
최진태 의정부힐링스 병원장은 “앞으로 의정부교도소 직원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면서 “의정부교도소를 방문하여 직원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하고, 심각한 휴유증을 겪고 있는 직원에 대해서는 병원에서 별도의 상담·치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보익 소장은 “직원 개개인의 건강이 조직 전체의 건강”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 직무 능률 향상과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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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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